디지털노마드의 삶, 해외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Category: 떠남을 각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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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준비는 짐 정리가 가장 큰일

이제 나의 눈에는 모든 물건이 쓰레기로 보인다. 지금까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사 왔던 모든 물건들이 이렇듯  한순간에 쓰레기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과정에서 나의 소비방식은 버리는 것까지 감안하는 소비방식이 되었다. (이제는 아무것도 함부로 살 수가 없다)게으름뱅이 우리 남편은 중고 판매를 떠나기 한 달 전부터 시작했다.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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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유랑생활의 즐거움

6월 3일, 드디어 한국에 살던 집을 나왔다. 대형 캐리어 2개, 기내용 캐리어 1개, 이민가방(대형 여행가방을 이렇게 부른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음) 1개에 세 가족 짐을 차에 싣고 살던 집을 떠나는 순간, 희열이 느껴졌다.남편 잠꾸러기낭군님은 떠날 준비를 하는 내내 짐을 미리 붙여야 한다고 수없이

떠남을 각오하며

가족 세계여행, 결정은 쉽지만 각오가 필요하다

우리 가족은 2018년 세계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사실 내가 우기고 있는 거나 다름 없다. 지금 3살인 아들 행복이가 있는데 2018년이 되면 6살이 된다. 6살 아들내미를 데리고 세계여행 간다는 것도 미친 짓인데.. 우린 둘째도 가질 생각이다. 2017년 에 출산해서 2-3살에 데리고 가는

떠남을 각오하며

여행 준비, 뭐부터 하지?

우리 가족은 2018년에 세계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렇다면 준비를 언제부터 해야 할까? 그리고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할까? 여행 준비가 먼저일까 삶의 정리가 먼저일까? 뭘 알아야 계획을 할 텐데.. 시간이 날 때마다 폭풍 검색으로 얕은 지식을 쌓아 진행해야 하는 거겠지. 오늘은 검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