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가슴벅차게 기쁜 일
나는 한 아이의 엄마이다. 아이를 낳고 6년을 키우며 굉장히 힘들기도 하고 후회한 순간도 많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나는 엄마됨을 선택할 것이다. 이 세상에 나를 존재만으로 온전하게 사랑해주는 사람이 아이말고 또 있을까? 나는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는 나를 온전히 한없이
나는 한 아이의 엄마이다. 아이를 낳고 6년을 키우며 굉장히 힘들기도 하고 후회한 순간도 많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나는 엄마됨을 선택할 것이다. 이 세상에 나를 존재만으로 온전하게 사랑해주는 사람이 아이말고 또 있을까? 나는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는 나를 온전히 한없이
지금까지 억세고 성깔 있는 여자 취급을 당한 것이 억울하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한 것은 최근 2-3년 사이다. 나는 페미니즘이라는 말을 알지도 못했고, 성차별에 대해 생각해보지도 않고 지금까지 38년을 살아왔다. 무지한 것에 더해 교육받은 일도 전혀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청소년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남편의 퇴사일이 다가온다. 나는 8년째 쓰는 10년 일기에 작년까지 세계여행을 하겠다는 다짐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올해 방향이 조금 바뀌었다. 가족과 세계여행을 하겠다는 꿈은 여전히 그대로 있지만, 여행을 단기로 여러 나라를 가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가볍게 이동하며 오래오래 살아보는 것으로
우리 가족은 세 가족이다. 잠꾸러기낭군님이라 부르는 내 남편과 행복이라 부르는 내 아들. 두 남자랑 사는 나의 일상은 참으로 평범하지 않다. 익사이팅한 일상을 즐기는 나에겐 너무나 적합한 두 남자라 생각하고 살고 있다. # 오늘은 남편이 주제를 준 덕분에 글 쓰는 날
우리 가족은 2018년 세계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사실 내가 우기고 있는 거나 다름 없다. 지금 3살인 아들 행복이가 있는데 2018년이 되면 6살이 된다. 6살 아들내미를 데리고 세계여행 간다는 것도 미친 짓인데.. 우린 둘째도 가질 생각이다. 2017년 에 출산해서 2-3살에 데리고 가는
우리 가족은 2018년에 세계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렇다면 준비를 언제부터 해야 할까? 그리고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할까? 여행 준비가 먼저일까 삶의 정리가 먼저일까? 뭘 알아야 계획을 할 텐데.. 시간이 날 때마다 폭풍 검색으로 얕은 지식을 쌓아 진행해야 하는 거겠지. 오늘은 검색하다
이사를 하게 되면서 내게는 명확한 목적이 생겼다. 행복이를 따로 재우는 것. 우리 부부는 행복이가 태어난 후부터 다정하게 끌어안고 잔 기억이 없다. 이런 현실은 행복이와 함께 자기 때문인 것이 분명했다. 부부관계를 되돌려 놓기 위해서는 행복이가 밤에 독립해 주어야 한다. 행복아, 이제
“엄마, 충치 사진 보여줘.” 행복이가 밤에 자주 하는 말이다. 생후 20개월 지나고부터 이를 닦아야 되는 이유를 알려줬다. 썩어서 땜을 한 내 어금니도 보여주면서 어릴 때 안 닦아서 너무 아팠던 이야기도 들려줬다. 이를 안 닦으려고 힘들게 하면 피나고 구멍이 뚫린 충치 사진을 보면서
20개월이 접어들면서 생떼가 조금씩 늘었다. 말을 잘하지 못하는데 모든 사고가 가능해지니 답답한가 보다. 게다가 우리 행복이는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돌 때부터 주관이 뚜렷했다. 많은 엄마들이 그랬듯이 나도 달래도 보고 화도 내보고 협상도 해보고 했으나 엄마 닮아서 독한 우리 아들은 꿈쩍도
6개월부터 21개월이 된 지금까지 유모차 위에서 잠이 든 행복이.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불쌍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생활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일이 되어 있기에 우리 부부는 다른 사람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내가 이렇게 하더라도 문제 엄마 취급을 하지
국공립 어린이집 입학 순위는 맞벌이 부부가 1순위로 그다음으로 자녀의 수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 행복이를 입학시키고자 찾아갔을 때 원장이 자녀가 2-3명 없으면 2년 넘게 기다려도 될 리가 없다며 대기자 명단에도 넣어주지 않았었다.그 당시 나는 그냥 ‘그렇구나..’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가정어린이집을
아침부터 자꾸만 집 앞 마트로 직행하는 아이. 이러다 버릇들겠다 싶어서 막았지만 막무가내인 아이와 아침부터 싸우고 싶지 않아 그냥 따라 갔다. 마트에 가면 아주머니 아저씨들에게 열심히 인사하고 꼭 한가지씩 계산대로 가져온다. 가장 자주 가지고 오는 것이 야쿠르트. 나는 한 번도 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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